2025년 6월 28일 KBO 경기 총정리 & 하이라이트 한눈에!

⚾ 2025년 6월 28일 KBO 경기 총정리 & 하이라이트 한눈에!

홈런 한 방에 뒤집히고, 강타선이 무실점에 막히는 KBO 특유의 드라마! 2025년 6월 28일 오늘도 다섯 경기 모두 팬들의 함성을 불러냈습니다. 문학, 잠실, 사직, 창원, 고척에서 탄생한 오늘의 결과와 히어로를 한 번에 살펴보세요.

2025년 6월 28일 KBO 무대는 시즌 중반답게 더욱 치열했습니다.
홈런 한 방에 분위기가 뒤집히고, 철벽 마운드에 강타선이 묶이며, 숨 막히는 주루플레이까지…

문학, 잠실, 사직, 창원, 고척에서 펼쳐진 다섯 경기 모두 팬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죠.

오늘 경기 결과와 결정적 장면, 주요 활약 선수까지
깔끔하고 깊이 있게 정리해 드립니다!

📌 사직｜KT 4 : 0 롯데

부산 사직구장은 KT 선발진의 철벽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KT는 1회 김민혁의 안타로 만든 찬스를 장성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으로 연결했고, 이후에도 김민혁의 적시타와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습니다.

선발 오원석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챙기며 개인 최다승을 갱신했고, 뒤이어 우규민과 원상현이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롯데는 강타선이 3안타로 묶이며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주요 기록

오원석, 6이닝 무실점으로 개인 최다승 갱신
김민혁, 3안타 2타점 해결사 활약
KT, 주말 위닝시리즈 확보하며 40승 고지

📌 잠실｜KIA 9 : 8 LG

잠실은 초반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LG가 선취점을 뽑았지만 KIA는 2회부터 무섭게 몰아쳐 4점을 뽑았고, 위즈덤의 시즌 15호 솔로 홈런이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LG는 문보경의 대타 3점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4회엔 7-7 동점까지 만들며 경기는 팽팽하게 흘렀습니다.
결국 승부는 6회 KIA 김석환의 결승 2타점 적시타로 갈렸고, 9회 LG가 1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역전은 끝내 실패했습니다.
KIA 마무리 정해영은 KBO 최연소로 5시즌 연속 20세이브 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주요 기록

김석환, 데뷔 첫 3루타 포함 멀티히트+결승타
위즈덤, 15호 홈런으로 타선에 불붙임
정해영, 5시즌 연속 20세이브 금자탑

📌 문학구장｜한화 5 : 2 SSG

문학에서는 SSG가 먼저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3회말, 안상현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통쾌한 선제 솔로 홈런을 날리며 홈 팬들을 들썩이게 했죠.
하지만 한화는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6회, 무안타 행진을 깨트린 뒤 리베라토가 데뷔 첫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코어를 뒤집었습니다.

폰세는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1연승, 평균자책점을 1점대에 굳건히 지켰고, 9회 위기에도 김서현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세이브 고지를 찍었습니다.

주요 기록

선발 폰세, 7이닝 1실점 괴물투
리베라토 KBO 첫 홈런이자 3점포
김서현, 9회 1사 만루 탈출 후 세이브 완성

📌 창원｜NC 3 : 1 두산

창원 NC파크에서는 투수전과 치밀한 주루싸움이 빛났습니다.
NC는 2회 김휘집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두산은 6회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균형을 깬 건 8회 NC의 과감한 더블스틸이었습니다. 상대 송구 실책으로 주자가 홈을 밟고, 이어 박민우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로건 앨런은 8이닝 무자책 완투급 피칭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고, 류진욱이 깔끔한 세이브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주요 기록

김휘집, 시즌 10호 솔로 홈런
로건 앨런, 8이닝 8K 무자책 괴물투
8회 더블스틸 성공으로 승부 굳히기

📌 고척｜키움 9 : 0 삼성

고척돔에서는 키움이 시원한 홈런포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1회 송성문의 솔로 홈런과 이주형의 투런포로 기선을 잡았고, 송성문은 2회에도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려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5회엔 새 외국인 타자 스톤 개릿이 KBO 데뷔 첫 장타를 만루홈런으로 기록하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8-0으로 벌어졌고, 8회 어준서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홈런 5방으로 삼성 마운드를 완벽히 무너뜨렸습니다.

알칸타라는 6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지켜냈고, 삼성은 원태인이 5회까지 피홈런 4방으로 무너져 끝내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주요 기록

송성문, 전날 끝내기 투런 포함 3연타석 홈런 대기록
스톤 개릿, 데뷔 첫 장타가 만루홈런
알칸타라,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3승

🗓️ 오늘의 환호, 내일의 승부는?

오늘도 KBO는 ‘한 방의 힘’과 ‘철벽 수비’, 그리고 팬들의 응원을 증명해냈습니다.
무실점 완봉부터 극적인 홈런, 주루플레이까지… 야구의 묘미는 끝없이 이어집니다.

내일은 또 어떤 반전과 새로운 기록이 기다릴까요?
야구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다시 함께 응원해주세요!